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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독립운동 유적지’ 다큐 3부작 제작 착수

한국일보 2018-07-11 (수) 08:06 11일전 22  


YTV AMERICA(사장 김관호)가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으로 ‘미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142곳, 한인학생들 모바일 지도를 만들다’를 기획하고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USC 한국학연구소와 한국유산도서관 촬영을 시작으로 2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초 남가주 전역에 방송될 예정인 이 다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8년도 해외한국어방송 지원사업’의 일환인 ‘한국어방송 콘텐트 자체제작 지원 공모’ 선정작이다.
이번 다큐는 미국을 비롯한 멕시코, 쿠바 등 북아메리카에 142개의 한인독립운동유적지가 있다는 것을 미주 한인들에게 전하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특히 한국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한인 2세들에게 미국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역사를 알릴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30분 3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는 한인학생들이 주축이 돼 미주 각 지역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고 자신들이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으로 모바일 디지털 지도를 만드는 과정을 (영상에) 담는다.
1부에서는 ‘미국에 이렇게 많은 독립운동 유적지가?’를 주제로 지금까지 조사된 독립운동 유적지를 정리하고, 새로운 자료를 파악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2개월 동안 미주 한인들에게 독립운동 관련 역사 자료 제보를 받는 동시에 미 국립문서 기록관리청(NARA)과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등 정부 기관의 자료를 검색해 독립운동자료를 검색해 발굴해 나간다. 또한 미주 독립운동사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던 ‘독립운동을 도운 미국인들의 삶’도 함께 들여다본다.
이어 2부에서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가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하와이에서는 이민5~6세인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들을 찾아 선조들의 삶을 거슬러 올라가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UC 버클리 학생들과 함께 의열독립투쟁 현장을 돌아본다.
그리고 그동안 비중 있게 다루지 않았던 멕시코 메리다 지역과 쿠바 하바나 지역을 찾아 이곳에서의 독립운동 활동 등도 조명해본다.
끝으로 3부는 ‘독립운동 유적지. 디지털 지도로 완성되다’가 방송된다.
재능기부로 독립운동 유적지 디지털 지도를 만드는 학생들을 소개하고 제작과정을 담는 동시에 독립운동가들이 비행교육을 받은 북가주 윌로우스 비행학교, 한인소년병을 훈련시켰던 네브라스카주 헤이스팅스, 광산노동으로 독립운동을 도운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 등 한인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는 역사 유적지도 소개된다.
YTV AMERIC 제작진은 “이제는 점점 잊혀져가는 역사인 미국 내 한국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 해 한인사회에 알리고 무엇보다 한인 2세 학생들이 주축이 돼 독립운동 모바일 지도를 만드는 것이라 새로운 역사적 접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TV AMERICA 측에서는 한인사회에서 미주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 제작이 끝난 후에도 책자 발간, 디지털 모바일 앱 공개, 독립 유적지 순회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설명>
YTV America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USC 한국유산도서관 앞에서 리포터와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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