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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콘디도에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

한국일보 2018-04-07 (토) 09:11 14일전 21  


샌디에고 카운티 북부 도시인 에스콘디도의 라일락 힐스 랜치 지역을 중심으로 총 1,700채가 넘는 주택이 들어선다.
샌디에고에 기반을 두고 있는 랜치 케피탈은 15번 북쪽 방면에서 76번 하이웨이 근처에 있는 총 1,746채의 신규 주택을 짓고 있다.
랜치 캐피탈의 샘 하트맨 부사장은 최근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이 지역에는 K-8 학교와 소방서, 24곳의 도로 확장. 16마일 이상의 트레일. 11개 공원, 태양열 패널 및 전기 자동차 충전소 등이 들어설 신도시”라고 한 후 “개발이 마무리되면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트맨 부사장은 “이곳에 진입하거나 출구를 위한 인터체인지 주변도 상업용 공간이 새롭게 신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 단독주택과 타운 홈 분양 가격은 30~6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55세 이상 주민 468명이 입주할 수 있는 주택도 있다.
신규 주택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이곳과 바로 인접한 디어 스프링스 지역도 대규모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디어 스프링 지역에는 총 400에이커에 2,135채의 신규주택이 들어선다.
이곳도 라일락 힐스 랜치 지역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신도시에 걸맞게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이들 지역 개발이 한창 진행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막히는 15번 프리웨이가 향후 더욱 극심한 교통체증과 함께 도시환경을 무너뜨릴 것을 우려하는 주민들로 인해 앞으로 이로 인해 양측의 첨예한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어 스프링스 지역에 있는 골든 도어 스파 및 휴양지 소유주와 인근 지역 주민들은 “대규모 신규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연을 파괴하는 동시에 치안과 소음, 쓰레기 등 전반적으로 생활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발 업체인 뉴랜드 커뮤니티스의 브랜드 부사장은 디어 스프링스 지역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량 증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해 카운티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시 환경 보전 및 보상비 명목으로 1,8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주민들이 거부했다.
라일락 힐스 랜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도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업자와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 간의 의견 대립이 첨예하게 맞붙고 있는 상태에서 지역 정계는 개발업자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디어 스프링스를 관할하고 있는 에스콘디도 시를 비롯해 칼스배드, 샌 마르코스 등 북부 지역 정계 인사들은 공통적으로 노스 카운티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노스카운티 개발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샌디에고를 포함해 오렌지 카운티와 LA 카운티 지역은 이제 더 이상 신규주택을 개발할 토지가 없다”며 “노스 카운티는 이들 지역 주민들을 소화해 낼 수 있는 토지를 갖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주민들의 집단 반발에도 불구하고 향후 추가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놓았다.
이태용 기자
<사진 설명>
에스콘디도 북부 도시인 라일락 힐스 에 대규모 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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