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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개스값에 운전하기 겁나

한국일보 2018-05-16 (수) 08:15 9일전 17  


샌디에고 주민들이 연일 치솟고 있는 개스 값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카운티 개스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평균 3.72달러까지 치솟으며 2015년 8월 20일 이후로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 원유가격은 지난 6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다 최근 들어 급상승하면서 운전업과 소득 수준 낮은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IHS Markit의 나리맨 바하브리시 경제수석은 “개스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샌디에고에서 운송업을 하고 있는 케빈 랑케 씨는 “2000형 랜드 크루저 SUV에서 25갤런을 채우기 위해 갤런 당 3.85달러를 지불하고 있다”며 “2개월 전에 비해 갤런 당 약 20센트가 더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랑케 씨는 “예전에는 내가 소유하고 있는 이 차량에 개스를 가득 주유하면 52~55달러가 들어갔으나 이제는 60달러 중반대로 가격 부담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콘보이를 비롯한 도심지의 경우 갤런 당 4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 에드워드 이 씨는 “지난 해 11월에 갤런 당 12센트가 인상된 개스세 인상법 발효 직후 최근까지 따져보면 갤런 당 평균 1달러 정도가 인상된 것”이라며 “최근에는 골프 모임 때에 서로 자신의 차량을 운행하지 않으려고 동반 라운딩 하는 사람들과 눈치를 보는 경우도 생겼다”고 말했다.
개스 가격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일반서민들의 한숨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사진 설명>
개스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가계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콘보이 한인 타운에 있는 모빌 주유소의 갤런 당 가격이 4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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